보글보글 밀푀유나베 만들기 Start~!
수미네 반찬에서 본 밀푀유나베.
만드는 것을 보고있자니 너무 먹고싶어서
만들기로 결심하고 장을 봐왔어요.
밀푀유라고 프랑스 디저트만 들어봤는데
알고보니!!
프랑스어로 밀푀유는 천겹, 천개의 잎이라는 뜻
거기에 나베라는 일본어의 합성어
밀푀유나베는 배춧잎, 깻잎, 고기를 쌓아
냄비에 육수를 넣고 끓이는 전골이었네요.
이제 한번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 ingredients>
알배추 1개
깻잎 3묶음
불고기용 고기 약 600g
(or 전골용/ 샤브샤브용)
어묵
버섯(새송이, 표고)
청경채
양파 1개
육수
▼ 육수 양념장 (약 물 1리터 기준)
진간장 3T
맛간장 2T
국간장 1T
다진마늘 2/3T
설탕 2T
후추 탈탈
소금으로 남은 간 하기 (약 2T)
*육수는 간이 세지 않게!! 나머지 재료 넣고
끓이면 감칠맛이 살아나요~
#그럼 재료손질부터 GO~~!
<레시피 recipe>
1. 재료를 씻어 준비한다.
(애기 청경채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ㅋㅋㅋ)
2. 밀푀유 만들기 전에 육수를 끓여 놓는다.
(사실 위에 육수 양념은 간 맞추다가
제 입맛에 맞게 맞춘거라
간보면서 하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3. 배추, 고기, 깻잎 순으로 쌓는다.
위 과정을 4-5번 반복한다.
(완성! 기름기 없는 고기가 좋아요~)
4. 어묵도 위와 같이 배추, 어묵, 깻잎 순으로 올린다.
(완성!)
5. 새송이버섯도 같은방법으로~!
(완성!!)
6. 냄비에 썰어놓은 양파를 깔고 작은 배추도 깔아놓다.
(수미네 반찬을 보고 했지만, 숙주를 깔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7. 쌓아놓은 잎들을 3등분해서 전골냄비에 넣어준다.
(냄비 크기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8. 끓여놓은 육수를 붓고 약불에서 10분간 끓인다.
(넘칠 수 있으니 육수는 자작히 뚜껑은 덮고)
(끓일 때 청경채도 같이 넣어줬어요.
야채에서 물이 나와 많아졌어요 0-0.)
9. 소스를 준비한다 (소스는 취향껏).
(저는 그냥 집에있는 피쉬소스, 스테이크 소스 썻어요)
10. 맛있게 먹는다~!
처음에는 만들기에도 엄두가 안났지만
생각보다 정말 만들기 간편했어요.
물론 육수 끓이는 것과
야채를 씻는 것에는
어쩔 수 없이 신경을 써야했지만 ㅎㅎ
그래도 결과물을 보니 만들어보길
너무나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후기>
만들어보니 어묵 넣은 쌈은 풀리더라구요 ㅜㅜ
(꼼꼼히 냄비에 넣어주세요~)
나중에는 제가 고기, 버섯 같이 넣었었는데
팁 아닌 팁은 따로 넣는게 모양도 잘 유지되고
예쁘게 끓여지는 것 같아요 ㅎㅎ
맛점하시구
그럼 다들 오늘도 봄날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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