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 타피오카펄 만들기 Start~!
버블티를 좋아해서 카페에서도 음료를 시킬 때
버블티 종류를 많이 시키는데
집에서도 카페처럼 해먹자!!
라는 생각이 들어서 주문한 타피오카펄.
블랙 타피오카펄은 카사바의 알뿌리에서 채취한
타피오카 녹말을 알갱이 형태로 제조한 식품이라고 한다.
쿠팡에서 저렴하게 구매한다고 가격대비 양이 많아
바로 3kg짜리를 시켰다.
타피오카 전분 함유율도 64%로 높아서 품질도
좋겠거니 생각하고 주문!
저 조리전 상태를 보고 색깔이랑 크기가 작은 것 같아
살짝 당황했지만 ㅎㅎ
조리를 하기위해 상온에 해동을 시켰다.
잘 해동됐는지 알기 위해서는 알갱이 하나를
손으로 눌렀을 때 부서지면 잘 해동됐다는 뜻!
#이제 타피오카펄을 함께 삶아보자!!
1. 물을 넉넉히 넣고 끓여준다 (물:펄=4:1 정도로).
물을 냄비에 너무 가득 넣어주면 나중에 넘치니 조심!
2. 물을 먼저 끓인 후 끓는 물에 펄을 넣고 중불로 약 15분간 끓여준다.
(중간에 달라붙지 않도록 몇번 저어주기)
3. 불을 끈 후 뚜껑을 닫고 약 10분간 뜸을 들인다.
(저는 진짜 쫄깃한 걸 좋아해서 1-2분씩 빨리 끝냈어요.
그래도 속까지 쫄깃하게 잘 익었더라구요~)
4. 찬물에 타피오카의 전분이 없어지도록 충분히 씻어준다.
(처음에는 뜨거우니 조심)
이렇게 끓이고 나니 크기도 커지고 색깔도 영롱해짐
5. 이제 물기를 어느정도 빼고 설탕을 넣고 10분간 절인다 (펄:설탕=10:1 정도로).
(버무리고 나면 어느정도 자작히 물기가 생김)
6. 봉지에 소분하여 담는다.
(2-3인분 정도 소분해서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요건 바로 먹을 거라서 냉장실로)
3kg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삶고 찬물에 헹구고 설탕에 절이고 소분하여 보관하기까지
힘들었지만 막상 다 끝내고 나니 뿌듯함.
#해동할 때는?
펄이 잠길만큼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약 1-2분 돌린 후
찬물로 헹구어서 사용하면
쫄깃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펄을 먹을 수 있어요~!
그럼 다들 오늘도 봄날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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